방송통신 융합 시대를 선도하는 최신기술과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09 디지털 미디어 페어 ’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자신문사·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엑스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120여 기업이 25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및 서비스, 디지털 방송전환, 모바일 인프라 및 콘텐츠 혁신 등 방송통신 융합 전반에서 도출된 산업 성과물과 최신 이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 IPTV관련 기업들은 ‘IPTV 생활혁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IPTV를 활용한 교육, 생활, 의료, 복지 등 첨단 공공서비스를 소개한다.
SKY HD에서 시험 송출하고 있는 3차원(3D)입체방송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하며, DTV코리아는 ‘디지털방송관’을 통해 지상파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지상파DMB특별위원회는 ‘지상파 DMB 방송통신융합 서비스 체험관’을 구성해 지상파 DMB 최신기술을 선보인다.
삼보컴퓨터, 한국HP, 교육소프트연구소 등 15개 기업은 ‘교과교실정보화관’을 구성하여 달라지는 첨단 교실을 미리 보여준다.
‘IPTV 상용서비스 1주년 기념식’과 ‘디지털 미디어 포럼 & IPTV 비즈니스 인사이트’, ‘인터넷전화(VoIP) 월드 콘퍼런스’ 등 콘퍼런스 행사도 함께 열린다.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igimfai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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