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테크, 자전거도로용 LED태양광 표지병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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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엘테크(대표 권성국)가 개발한 자전거 도로용 ‘LED 태양광 표지병’이 자전거 사고 예방의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이 ‘LED 태양광 표지병’은 4시간의 태양광 충전으로 7일간 작동하게끔 설계돼 자전거 도로용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로등 고장, 불규칙한 일기, 겨울철의 짧은 일조량 등의 상황에서도 무리없이 작동한다.

 무엇보다 한 번 매설하면 추가 관리가 필요 없다.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바디를 바닥면에 완전 매립하는 방식이며, 은은한 파스텔톤의 조명은 안전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용으로도 좋다.

출시와 동시에 선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시설로는 처음으로 이 표지병이 최근 창원시 영남축구장에 시범 설치됐다. 현재 전국 지자체의 자전거 도로, 보행자 보도 및 해안가 도보거리 조성사업 등의 분야로 적용 지역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권성국 사장은 “최근 ‘자전거 출퇴근족’ 등 자전거 이용이 크게 늘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야간이나 가로등이 고장난 도로 등에서 자전거 사고 발생률이 높다”며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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