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주요 기관:전남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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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연구원들이 특화 전략산업인 신소재 분야의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원장 홍종희)는 올해 기관경영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의 성적을 받는 등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수행을 위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의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2003년 12월 후발 TP로 설립된 이후 전남지역 산업구조 고도화 및 미래 유망산업 발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남 전략산업과 연계해 신소재(고분자 융복합소재·마그네슘·세라믹) 분야, 조선 분야,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세분화 및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부터 1·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해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 중심의 기업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입주기업은 45개로 총매출액은 370억여원, 고용인원은 200여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순천),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목포)에서는 경량소재·신소재 부문 총 150여대의 장비를 구축해 우수 보유기술의 사업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 밖에 과학연구단지조성사업(영암), 고분자융복합소재사업화지원단구축사업(고흥)을 유치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혁신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홍종희 원장은 “양질의 기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타기업 육성과 콘택트센터, 기술이전센터 등을 활용해 맞춤형 기업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낙후된 전남도의 산업 발전을 위해 혁신의 거점기관으로 확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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