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60만원대의 초저가·초슬림노트북 3종을 16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스파이어 1410 올림픽 에디션’과 아스파이어 1410, 아스파이어 3410으로 모두 인텔 CULV 초전력 프로세서와 윈도7을 채택, 전력 소모가 적고 성능이 뛰어나다. 특히 아스파이어 1410과 아스파이어3410은 60만원대이며, 올림픽 에디션은 70만원 초반이다.
아스파이어 1410은 고성능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도 가격은 싱글코어급인 것이 장점이며, 3410은 최대 8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고 자판 입력이 편하도록 설계한 것이 차별화된다.
올림픽 에디션은 에이서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공식 스폰서가 된 기념으로 제품 상판과 손목받침대 부분에 로고를 새겼다. 또 16대9 비율, 1366×768 해상도의 11.6인치 LED 백라이트 LCD와 6셀 배터리팩을 기본 제공한다.
에이서는 세 제품 모두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배터리는 6개월 제품은 1년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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