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김강)가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게임기업의 매출 1000억원 돌파는 지난 2006년 CJ인터넷 이후 3년 만이며 이번이 6번째다. <본지 10월 27일자 5면 참조>
액토즈소프트는 3분기 매출 326억6800만원, 영업이익 49억5600만원을 올리면서 3분기까지 누적매출 1042억원을 달성했다.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에 비해 매출이 3.9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35.4% 증가했다. 액토즈소프트 측은 매출 1000억원 돌파의 견인차는 해외시장의 선전과 국내 매출의 조용한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1996년 설립된 액토즈소프트는 ‘마지막왕국’, ‘천년’ 등 한국 게임시장의 한 축을 담당한 1세대 온라인 게임들을 개발해 왔다. 지난 2000년 선보인 ‘미르의전설’과 2006년 선보인 ‘라테일’의 꾸준한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06년에는 연매출 298억원, 2007년에는 516억원, 2008년에는 933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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