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전설2’, 우즈벡에서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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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특히 미르의 전설2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되는 첫 온라인게임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박관호)는 무협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미르의 전설2’ 우즈베키스탄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9월 이스트텔레콤(East Telecom)과 미르의 전설2 퍼블리싱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스트텔레콤은 KT가 투자한 우즈베키스탄 제2의 통신사업자로 게임운영과 마케팅, 하드웨어 구축 등의 현지 제반사항을 담당하며, 위메이드는 게임 서버 세팅을 비롯한 기술 지원을 맡는다.

위메이드 해외사업본부 신민호 본부장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일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현지 시장에 온라인게임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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