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IT문화 이제는 학교다] 신문보내기-엠씨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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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씨넥스(대표 민동욱 www.mcnex.com)는 휴대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 위주의 멀티미디어 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2004년 창업 첫 해 100억원 매출을 시작으로 연간 200% 이상의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창업 5년째인 올해는 연 매출 10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

 휴대폰 카메라모듈을 원산지인 일본에 역수출 할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며,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진입장벽이 높은 차량용 부품 시장에서 후방 카메라 등 차량 멀티미디어 기술력을 확보했고, 국내 자동차 업체에 차량용 순정 카메라를 가장 많이 공급하고 있다.

 고속 성장의 비결은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있다. 창업 첫 해인 2005년에 이미 CMOS 방식의 5M 자동 초점 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그 해 11월에는 CMOS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 VGA급 카메라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 90% 이상을 국산 부품으로 개발해 수입 대체 효과 등에 공헌하기도 했다.

 KAS, NET, TS16949, 이노비즈 등으로부터 인증서를 획득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제품들을 생산해 업계에서 평판도 좋다. 30대 이하 직원이 전체 95%를 넘을 정도로 젊은 기업이며, 많은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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