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말레이시아서 우수상품전 연다

충청남도가 11ㆍ12일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충남 우수상품전을 개최한다.

충남도가 주최하는 이 상품전에서는 동남아 10개국에서 400여명의 바이어(말레이시아 300여 명, 기타 동남아 100여명)를 초청해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세계 5대 EDM 와이어(방전가공 전선), 개인용 온열치료기, 항암제 및 항생제, 친환경 농수산물 등 충남업체 42곳의 제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탤런트 ‘정준호’씨가 한류스타 연예인들을 대표해 충남 우수상품전 개최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달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태국부터 말레이시아를 거쳐 싱가포르까지 이어지는 산업철도를 기반으로 물류수송이 용이한 인도차이나 반도와 인근 10여개 국가 초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9월 중국 상하이 충남 우수상품전을 개최해 1650만달러의 수출 계약(4개 업체)을 체결한바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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