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와 스페인 주한대사 10명을 포함해 46개국 61명의 주한외교사절단이 지난 6일 이례적으로 골프 시뮬레이터 제조업체인 골프존(대표 김영찬)을 방문했다. 4년째 대덕을 찾고 있는 이들이 벤처기업을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골프존에서 골프 시뮬레이터를 직접 시연하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골프존은 올해 예상 매출이 1450억원으로 현재 골프와 문화·IT를 3대 축으로 네트워크 사업을 새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들은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IST를 둘러봤다. 외교 사절단 일행중 한명이 골프 시뮬레이터를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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