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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대표 이휘성)은 ‘IBM 파워 6’ 프로세서를 내장하여 기존 스토리지 제품 대비 성능을 2.5배 향상시킨 ‘DS8700’을 4일 출시했다.
DS8700은 IBM DS8000 스토리지 제품군 가운데 최상위 모델로 성능 향상과 함께 전력 효율성도 개선됐다. 이 제품은 이전 모델인 DS8300에 비해 와트당 초당입출력처리속도(IOPS/Watt)가 50% 이상 빨라졌다.
DS8700은 여러 종류의 드라이브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스마트 데이터 배치 기술’과 자체 암호화 드라이브인 ‘FDE(Full Disk Encryption)’를 탑재했다.
박완호 스토리지사업본부장은 “DS8700은 더 똑똑한 데이터 관리 및 워크로드 최적화를 위해 설계된 제품”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