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학교 밖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 발표

이공계 대학생들이 방학 중 농산어촌 및 저소득층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봉사활동을 펼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교 밖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과학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교실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과학교육을 기업, 출연연, 과학관, 학교 내 과학탐구 동아리와 연계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생 과학기술 봉사활동 한마당’은 이공계 대학생들이 방학마다 산간벽지, 저소득층 초·중학생을 직접 찾아가 과학 실험 활동을 도와주는 과학캠프를 개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각 지역의 기업과 출연연구기관, 과학관들도 초·중등학생 대상 과학탐구교실 등 과학기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전국 200여개 초·중등학교 과학탐구 동아리에게 학생의 수준과 관심 분야에 맞는 연구과제를 선정,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펼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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