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코리아(대표 양승하)가 기존 채널 프로그램의 프로세스, 가격 정책, 교육, 인증을 크게 변경한 새로운 채널 프로그램 ‘어바이어 커넥트(Avaya Connect)’를 도입, 내년 2월부터 시행한다. 금융지원 확대와 기술, 마케팅, 영업지원 및 간단한 교육과 인증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포함하고 있다.
새 프로그램은 파트너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과 함께 쉽고 빠른 견적을 위한 전세계 단일 가격 체계 마련 등이 포함됐다. 영업 이후에 보상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판매시점에 판매성과를 지급하는 제도도 도입했다.
또 개별 제품 기반 교육에서 통합커뮤니케이션(UC), 콘택트센터, 중소기업(SMB) 및 시스템 설계, 영업, 통합 및 유지보수에 이르는 라이프사이클 관리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 중심 교육으로 전환된다. 70개에 달하던 교육 및 인증트랙은 6개의 솔루션 기반 트랙으로 정비했다. 플래티넘, 골드, 실버 및 공인 레벨 파트너가 되기 위한 요건과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했다.
양승하 사장은 “오는 10일 온디맨드 교육 및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 핵심 참조 자료로 구성된 ‘어바이어 버추얼 파트너 콘퍼런스’ 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바이어의 비즈니스 전략과 제품, 서비스 로드맵, 고객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핵심 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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