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누리꾼이 올해 4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온라인광고업종대회 조직위원회는 전날 저장성(折江省) 항저우(杭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누리꾼이 지난 6월말 현재 3억3천800만명을 기록, 세계 수위를 차지했으며 연말까지 4억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1987년 처음 인터넷 이메일을 도입했으며 2000년부터 누리꾼이 매년 평균 22%씩 급증하고 있다. 이 결과 중국은 금융위기로 경제성장세가 주춤하기도 했으나 인터넷산업과 온라인광고업은 고속성장을 유지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양푸쑹(楊福頌) 항저우시정보화사무소 부주임은 항저우 인터넷업계와 온라인광고 시장이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지속했다면서 올해 항저우 온라인 광고시장이 보수적으로 봐도 3억위안(519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부주임은 온라인광고과 검색엔진, 전자상거래, 온라인게임이 인터넷 분야의 4대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도시’로 불리는 항저우는 중국 최대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포털인 아리바바(阿里巴巴)와 아리바바 소속의 새로운 거래플랫폼인 아리마마(阿里<女+馬><女+馬>), 중국 온라인마케팅서비스 선두기업인 저장판스(浙江盤石) 등 주요 온라인 기업들이 모여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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