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택계열(대표 박병엽)의 휴대폰 브랜드인 스카이는 여성 고객을 위해 명품폰 ‘듀퐁폰’의 흰색 버전인 ‘IM-U510S 스노우’를 28일 출시했다.
기존 듀퐁폰이 금장 테두리를 두른 럭셔리함이었다면 신제품은 여성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스노우 화이트컬러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IM-U510S 스노우는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여성들을 위해 포토에디터, 무비에디터, 무비스토리 기능을 탑재해 사진과 동영상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진의 GPS 위치정보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 사진을 찍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T맵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맛집을 즐겨찾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3인치 대화면 LCD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지상파DMB, 300만 화소 카메라, GPS 촬영,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스카이 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신제품은 스노우 화이트 컬러로 유행에 앞서가는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라며 “이미 대리점에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듀퐁폰에 이어 여성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