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가운데 하나인 테라급나노소자개발사업단(단장 이조원)은 다음달 2일부터 양일간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륨에서 ‘2009 해외석학 초청강연 및 열린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3월 사업종료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테라급 나노소자 개발사업단 과제 성과 발표와 함께 해외석학을 초빙, 세계 나노기술 흐름 및 국내 성과를 조망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행사에는 미국 동·서부를 대표하는 14개 대학의 나노 인프라를 네트워크로 연결한 NNIN(National Nanotechnology Infrastructure Network)의 대표인 샌딥 티와리(Sandip Tiwari) 코넬대 교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에임스(Ames) 연구소 나노기술 센터의 수석연구원이자 미국 나노기술개발전략인 NNI(National Nanotechnology Initiative)의 창립 기획위원인 메야 메야판(Meyya Meyyappan) 박사 등 10명의 나노전자소자 분야 해외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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