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저작권 해결한 뮤직 서비스 정식 개시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음악을 합법적으로 감상하고, MP3 다운로드 및 카페·블로그의 배경 음악(BGM) 구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다음 뮤직서비스(music.daum.net/)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뮤직서비스는 최근 다음이 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원제작자협회 등 음악 저작권 3단체와 체결한 저작권 보호 및 공정이용을 위한 공동협약에 따라 전격 실시됐다.

다음 뮤직서비스는 인기차트, 최신뮤직, 장르 뮤직, 뮤직비디오 및 뮤직 스페셜 등으로 구성돼 최신 인기 음악 및 재미있고 생생한 음악계 소식, 다양한 정보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제공되는 모든 음악은 재생 기간·기기에 제약이 없는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경우 모든 MP3플레이어에서 재생할 수 있고 평생 소장이 가능하다.

정식 오픈을 기념해 다음 뮤직은 다음달 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 즉석 추첨을 통해 매일 2만 명에게 무료 음악 감상 이용권을 제공한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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