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가속기 및 빔이용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13회 국제 가속기 및 빔 이용 콘퍼런스’가 13일과 14일 이틀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포항가속기연구소(소장 이문호)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미 오크리지국립연구소의 앤더슨 박사, 미 부룩헤븐국립연구소의 알레시 박사, 중국 칭화대학교 웨이 교수,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의 스즈키 박사 등 국외 원자력관련 교수 11명 등 총 2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현재 국내에서 추진중인 포항방사광가속기의 성능향상과 오는 2012년 3월에 완공될 경주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의 운영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가속기 건설 핵심기술과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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