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오픈 소스 SW 공유 ‘XE 캠프’ 진행

NHN(대표 김상헌)은 오는 24일 콘텐츠의 생산, 발행, 유통을 돕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XpressEngine(이하 XE) 관련 개발 정보를 업계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XE CAMP’를 분당 서현동 미래에셋 플레이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온라인 개발자 커뮤니티에 이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XE CAMP’에서는 NHN이 공개한 주요 오픈소스인 ‘XE’ 에 대한 소개, 실전 개발을 위한 튜토리얼 및 개발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개발 정보를 NHN 실무자들이 직접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선 개발자 간 정보 공유를 유도하고, 역량 있는 개발자 간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벌어진다. NHN은 올해 말 XE 기반의 개발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외부에서도 XE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생산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발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xpressengine.com/18344075)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XE’는 1999년 이후 국내 인터넷 게시판의 발전을 이끌어온 무료 게시판 제작 툴 ‘제로보드’를 개선한 오픈소스로, 기존 게시판 기능에 다양한 종류의 웹 사이트 제작을 보다 편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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