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13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에서 열리는 ‘2009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 대전’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 에너지 종합무역 전시회다.
LG전자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LG’를 주제로 20부스 규모 전시장을 마련, 지열·태양열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소개하고 에너지 위너상 등을 수상한 그린 에너지 관련 제품을 출품한다.
특히 가정, 학교, 빌딩에서 열과 온수 등 에너지원으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이상적인 공간을 연출한 ‘그린홈, ‘그린스쿨’, ‘그린빌딩’ 등 세가지 컨셉트를 선보인다.
이 외에 높은 에너지 효율로 기존보다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14% 가량 절감할 수 있는 ‘멀티브이슈퍼 III’ 제품도 출품한다. 이 제품은 최근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2009 에너지 위너상 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기존 공간 냉난방 운전은 물론 바닥 난방과 온수용 급탕까지 가능케 하는 지열히트펌프 ‘하이브리드 지오’도 출품한다.
노환용 LG전자 부사장(에어컨사업본부장)은 “기후 변화 위기가 화두인 가운데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연계 제품 개발을 가속화해 시장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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