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IT국제융합전시회:명정보기술 `SSD`

Photo Image

 데이터복구 전문기업 명정보기술(대표 이명재 www.myung.co.kr)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방 분야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명정보기술은 차량용과 국방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SSD제품을 선보인다. 실버 컬러의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한층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SSD는 모서리 부분의 절삭과 함께 후면에도 미려한 헤어라인 가공이 들어있다. SSD 특징상 물리적 구동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충격으로부터 훨씬 자유롭고 안전하며, 하우징이 망가지지 않는 한 내부의 플래쉬 메모리가 손상될 가능성은 없다.

 인디링스의 컨트롤러를 탑재하고 있으며 캐시도 풍부한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캐시를 이용해 데이터의 입출력 량을 일정하게 조절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반복적인 블록의 지우기 동작을 줄일 수 있다. 케이벤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읽기 성능은 240MB/s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쓰기 성능은 200MB/s 근방에서 약간의 변동을 보이고 있다.

 또 윈도7의 TRIM 기능과 함께 Wiper소프트웨어도 지원해 셀 내부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그동안 데이터복구 시장에서 쌓아온 명정보기술의 기술 노하우를 통해 특정 용도에 사용하고자 할 경우 기업용 또는 산업용 주문형 SSD를 제작해준다.

 이와 함께 명정보기술은 TAB IC수리기술, 종회선 불량과 백화현상 수리기술, 백라이트 수리 및 제품의 표면긁힘수리 기술 등 핵심 TFT-LCD 수리기술을 바탕으로 노트북 및 LCD모니터 수리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명재 대표는 “이번 제품은 HDD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신속한 반응의 경험을 통해 더욱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