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차관, 포털 ‘다음’ 방문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8일 주디스 멕헤일 (Judith. A. McHale) 미국 국무부 차관이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 및 뉴미디어 현황에 대해 듣기 위해 다음 한남 오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날 최세훈 대표 및 임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다음을 방문한 주디스 멕헤일 차관은 약 1시간 동안 한국의 인터넷 현황을 비롯해 다음의 비즈니스 전략, 서비스 운영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데 이어 한남 오피스와 직원들의 업무 모습을 둘러봤다.

특히, 주디스 멕헤일 차관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운영 중인 커뮤니티 현황 및 다음과 주한미국대사관 간의 상호협력 사례 등에 관심을 보였다.

현재 다음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가 한국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감회와 일상에 대해 포스팅하는 ‘심은경의 한국이야기(http://blog.daum.net/ambassadorstephens)’라는 블로그가 개설되어 있으며, 주한미국대사관 공식 카페인 ‘Cafe USA(http://cafe.daum.net/usembassy)`가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한편, 주디스 맥헤일 차관은 1987년부터 2006년까지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에서 CEO로 재직해 콘텐츠 산업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미 국무부 공공외교 및 공보 담당 차관으로 미국의 대민 관계를 이끌고 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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