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8일 인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복수노조의 폐단을 감내할 길이 없으며 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전임자 급여지급도 금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회장은 71개 지방상의 회장을 대표해 읽은 ‘경제위기 이후 우리경제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공동발표문’을 통해 “엄격하고 원칙에 입각한 법집행을 통해 노동관행의 선진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노동의 유연성을 보장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보다 많은 일자리의 창출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비정규직의 기간제는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장단은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금융·세제 부문에서 현재의 정책기조가 유지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경제위기 이후 우리경제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 박흥석 광주상의 회장, 송인섭 대전상의 회장, 최일학 울산상의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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