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태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민간 투자가 가능해진다.
7일 기획재정부는 민간이 녹색인프라 프로젝트에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시설 및 자전거도로를 민간투자 대상이 되는 사회기반 시설에 추가하기로 하고 연내 시행령 개정 작업을 마친 뒤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녹색성장의 후속 조치로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와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위한 전용도로에 민간 투자가 쉽도록 관련 규정을 고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자전거 도로는 민간 투자가 가능한 사회기반 시설로 분류되지 않았다. 정부 재정에만 의지해야 해 각 지자체에서 해당 사업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내년부터 민간 투자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자체는 신재생에너지시설 건설에 임대형 민자사업(BTL) 또는 수익형 민자사업(BTO)을 통해 자체적인 개발 계획에 따라 사업 진행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태양에너지, 발효에너지, 풍력, 수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시설에 민간투자가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민간의 사회기반 시설 투자 유도를 위해 사회기반시설 투융자회사 설립시의 최소 자본금을 현행 100억원에서 10억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그러나 사회기반 시설 투융자회사 운영 중의 재무건전성을 위해 등록 후 6개월 경과 시 순자산액을 최소 50억원 이상 유지하도록 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현대차, AI·로봇산업협회 부회장사 합류…로봇 생태계 힘 싣는다
-
2
HD현대, 대형 전기추진선 상용화 기술개발 가속
-
3
SK,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 수조원 투자 검토
-
4
TSMC, 3분기 매출 전년대비 41% 증가…2나노 비중 확대
-
5
라온텍-에스엔디스플레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차세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협력
-
6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지멘스, 차세대 AI 칩 노광 연산 최대 12배 가속… '칼리버·큐리소' 결합
-
7
[SEDEX]삼성전자, “옆이 아닌 위로” HBM 혁신 구조로 AI 승부수
-
8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 가속 '큐포텐셜' 첫 공개… GPU 대비 3배 빨라
-
9
中 나우라,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기업 인수…첨단 패키징 사업 강화
-
10
[세미콘 웨스트 2026]반도체 무게중심, '후공정'으로 이동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