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최근 지식경제부의 대경광역권 선도산업육성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총 55억여원의 정부 및 민간 출연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이번 사업에서 태양전지 핵심소재(실리콘) 개발 분야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레이저 도페드(Laser Doped) 고효율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 양산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미리넷은 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의 효율기술 개발 성과를 생산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구경북권 R&D사업에는 미리넷솔라를 주관사업자로 SSCP, LTS 등 민간기업과 영남대, 나노부품실용화센터 등 위탁연구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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