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김한중 총장)는 조남신(54) 노어노문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0년판에 등재된다고 7일 밝혔다.
조 교수는 슬라브어학에 관한 학술서적과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고 1996년에는 한국슬라브어학회를 창립해 한국슬라브어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또 한국슬라브어학회 회장과 한국슬라브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 전문학술지인 ‘슬라브어 연구’의 발행인으로 있는 등 슬라브어학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인명사전에는 주로 과학이나 의학, 공학 등 자연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인 학자가 등재되지만 조 교수처럼 인문학 분야의 학자가 등재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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