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IT문화 이제는 학교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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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 변화를 이해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여 알찬 IT 지식을 쌓아가야 합니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21세기는 예측하기 어렵고 복잡하지만 분명 기술의 시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대표는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사회 진입, 직업 세계와 국제 관계의 변화, 다민족화 대두 등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 놓여 있다”고 전제한 뒤 “청소년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사물을 바라보며 시야를 넓히고, 직접 경험하지 못하더라도 남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득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 대표는 IT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발맞춰 함께 하는 모든 분야에 해당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롯데정보통신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과 기업에 내재된 정성, 능력, 기술, 지식 등 내재화된 노하우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고객의 감정과 욕구를 만족시키는 창의적인 IT융합 모델을 제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오 사장은 “정보의 숨겨진 힘이란 기술과 지식, 노하우 자체에서 기인하는 게 아니라, 그것을 서로 나누고 새로이 창출하는 과정 속에서 형성되는 것”이라며 “롯데정보통신도 전자신문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지식 정보화 사회의 안내자이자, 변화 주도자 역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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