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신에게도 PC는 필수품.’
일본 노인의 90% 이상이 매일 PC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디지북이 60∼79세 노인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3.5%가 거의 매일 PC를 이용하고 있었다. PC나 인터넷을 취미로 삼을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의 경우 PC 이용빈도는 96.1%에 달했다.
‘PC로 어떤 일을 하는가’의 질문(복수응답)에는 정보검색이 79.8%, e메일 77.1%), 인터넷쇼핑 68.6% 등이었다.
‘PC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91.4%가 ‘값싸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답했다. 또 50% 이상이 ‘지식이 증가한다’ ‘노화 및 치매방지에 도움이 된다’ ‘취미가 다양해진다’라고 대답해 PC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노인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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