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광교테크노밸리를 대한민국의 대표적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22일 경기도는 김문수 경기지사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교테크노밸리 중기센터 3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광교테크노밸리 열린마당’ 개회식을 갖고, 광교테크노밸리를 첨단과학의 메카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비전 선포식과 브랜드 통합(BI)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 지사는 “전국 연구개발(R&D) 자원의 3분의 1이 경기도에 집중해 있을 만큼 연구개발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면서 “첨단산업 발전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5700억원을 투입해 1999년 2월 착공, 2008년 2월 완공한 광교테크노밸리는 △경기과학기술센터△나노소자특화팹센터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들어서 있으며 180여 기업을 포함해 224곳의 기업과 대학, 기관이 입주해 있다.
김문수 지사는 광교테크노밸리를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채영복 광교지식포럼 회장과 업무협력 확약서를 교환했다.
광교지식포럼은 경기도 내 과학기술, 기업 및 경제관련 기관 오피니언 리더들이 지식정보 교류를 위해 결성한 모임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경기도와 광교지식포럼은 △학술회의, 세미나, 심포지엄 등을 공동 개최 △광교테크노밸리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에 협력 △기업 지원 및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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