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탈레스(대표 김인수)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 함께 무기체계 시뮬레이션을 M&S(Modeling & Simulation)센터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산업계 최초로 설립한 M&S센터는 무기체계를 배치할 때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가동해 디양한 전투실험을 통해 전투력을 증강시킨다. 미래전장 환경인 네트워크 중심전에서 무기체계를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노하우를 익힌다는 점에서 군 작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탈레스는 통신사령부측에 센터공개와 M&S기술지원, 실체계 연동기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변승완 삼성탈레스 전무는 “작년 말 설립된 국방 M&S센터는 유관기관과 첨단 기술개발 인프라의 공유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번 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의 협약을 통해 여타 국방기관과도 더 심도 있는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 체결식에는 유철희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사령관, 김인수 삼성탈레스 대표이사, 변승완 연구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6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7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