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G페어 2009)’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 1∼3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GSBC)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SMBCA)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IT, 전기전자 등 전국 중소기업 580개사가 700개 부스를 마련,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지난 1999년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올해가 12번째다. 지난해부터는 GSBC와 SMBCA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 전국 행사로 확대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 해외바이어 400여명과 국내 중소기업 2000여곳이 참여하는 해외 우수 바이어어 초청 무역상담회와 국내외 유통기업 구매담당자 100명과 중소기업 400개사가 매칭 상담을 하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채용 기업 100개사가 1만명 채용을 목표로 진행하는 채용박람회 등이 준비돼 있다.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산학 공동기술 개발 우수과제 발표대회, 인기 개그맨 홍록기씨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대해 강의하는 스타경영인초청 특강 등도 열린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3시 킨텍스 3홀 입구에서 열리며 김문수 경기지사 등이 참가한다.
홍기화 GSBC 대표는 “G페어의 G는 글로벌, 경기도, 그레이트, 굿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종합박람회로서 비즈니스 중심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GSBC는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조치를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입구에 열감지카메라를 배치, 운영하는 한편 손소독기와 신발 소독기, 구급차를 배치시켰다.
수원=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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