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제 5차 공공기관 선진화계획에 따라 지분매각, 폐지·청산, 통폐합기로 한 131개 공공기관 출자회사의 추진상황 점검결과, 원활하게 진행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분매각이 결정된 111개사중 73개사는 올해부터 작업에 착수했으며 38개사는 내년부터 지분매각이 시작된다.
청산·폐지키로 한 17개사 중 한전중국국제유한회사(한전 출자사), 한국가스냉열(가스공사 출자사), 메트로폴리탄(산은캐피탈 출자사) 등 3개사는 매각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14개사도 사업종료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폐합 대상 3개 기관은 부산북항재개발과 일양식품 등 2개사가 통폐합을 완료했으며 코트랜스는 모기관인 한국우편물류지원단과 통폐합이 추진중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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