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을 맞아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의 72%가 트래픽 확대를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대목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신종플루의 여파, 추석 등으로 인해 전자상거래 이용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쇼핑몰 운영자들은 우선적으로 트래픽을 확대해 매출을 늘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9일 비즈니스 솔루션 업체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개인몰과 오픈마켓 판매를 병행하고 있는 3012명의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트래픽 확대를 준비한다는 답변이 72%로 나타났다. 그 외에 상품 확보(12%), 할인 및 사은품, 일일 배송 등 적극적 마케팅(9%), 기타(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에 진열되는 상품 이미지를 돋보이게 해주는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를 신청하는 운영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 중 가비아의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에 대한 신규신청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0%나 증가했다. 또 동시 접속자수가 많아져도 서버를 안정되게 도와주는 트래픽 추가 서비스 신청률도 전년 동기 대비 250% 상승했다.
최혜은 가비아 인터넷사업부 과장은 “신종플루가 추석을 기점으로 정점이 될 것이라는 불안이 확산되면서 번잡한 매장이나 마트를 피해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빈도가 급증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발길을 놓치지 않으려 쇼핑몰 운영자들은 당분간 트래픽 확보와 서버 안정 등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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