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합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는 u시티 전용 정보보호 솔루션이 출시된다.
8일 국토해양부는 KT, 정보보호기술, 테르텐 등 민간업체와 협력해 오는 2011년까지 총 37억원을 투입해 u시티 전용 정보보호제품을 만드는 ‘u에코시티인프라 통합보안기술’ 연구개발(R&D)에 돌입한다.
이는 기존 국산 정보보호장비를 u시티에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개발로 정부 예산 26억원과 민간 자본 11억원을 투입해 △센터플랫폼 보안기술 △u무선망 보안기술 △센터망 보안기술 등 크게 세 분야의 정보보호제품을 상용화하는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연구개발이 성공하면 현재 1식 당 5000만원∼1억원에 달하는 u시티 전용 외산장비를 1식당 2000만원 가량으로 낮추는 것은 물론 상당수의 u시티 보안솔루션을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간 u시티는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은 물론 악성코드,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정보보호 위협에 노출돼 정보보호제품을 도입해야 하지만 전용장비 대부분이 고가의 외산장비로만 한정됐다. 때문에 u시티 사업자들이 도입을 주저했던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정보보호업체들이 u시티 관련 정보보호 기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이 공급돼 u시티 사업자들의 정보보호 제품의 도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안진애 국토해양부 도시재생과 사무관은 “u시티 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에도 비싼 가격으로 관련장비 구매의사가 지극히 낮았던 상태”라면서 “u시티 전용 보안솔루션이 출시돼 보안장비가 성공적으로 국산화되면 수출도 가능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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