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클럽] 포미닛, GD 인기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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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Muzik)’으로 돌아온 포미닛이 G-드래곤의 인기를 위협하고 있다.

 뮤직포털 엠넷닷컴(www.mnet.com)은 9월 첫째 주 차트에서 지난주 33위로 첫 출발을 한 포미닛의 ‘뮤직’이 31계단이나 올라 2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G-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는 전체 순위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포미닛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포미닛의 강세와 함께 10위권 밖에 있던 여성 가수들의 상위권 재진입도 눈에 띈다. 쥬얼리의 ‘버라이어티(Vari2ty)’는 지난주보다 20계단 오른 전체 5위와 다운로드 2위에 랭크됐다. 뮤직비디오의 선정성으로 논란이 됐던 미스에스의 ‘사랑이 뭐길래’도 14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카라는 ‘워너(Wanna)’와 ‘미스터’를 8위와 9위에 올려놨다.

 이와 함께 이번 주엔 신곡들이 대거 차트에 진입했다. 김태우, 이승철, 제이, 왁스 등 중견 가수 및 fx, 구혜선 등의 신인들이 새롭게 곡을 발표했다. 김태우는 ‘사랑비’로 전체 22위, 다운로드 7위에 올랐으며, 이승철의 ‘사랑 참 어렵다’가 48위, 제이의 ‘사랑한다는 말’이 55위에 올랐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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