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공모에 14명이 지원했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5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6시까지 EBS 이사 후보자로는 84명이 지원했다. 이사 9명을 뽑을 예정인 가운데 2명은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추천을 받아 임명한다. 따라서 이사직 경쟁률은 8.3 대 1이다.
각 임원 임기는 3년이며 박찬숙 제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의 사장 지원 여부에 정치·언론계 시선이 모인 상태다.
방통위는 개인 정보 보호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원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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