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게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 성도일보(成都日報)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시장조사기관인 아이리서치는 ‘2009년 온라인게임업체 보고’에서 2분기 중국 온라인게임시장 규모가 69억위안(1조2천55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5.9%, 전 분기보다 12.1% 각각 커졌다고 밝혔다.
중국 온라인게임시장 규모는 2분기에 처음으로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아이리서치는 대형게임회사들이 새로운 게임을 잇달아 출시한 데 힘입어 시장규모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업체별로는 샨다가 2분기 신규게임 융헝즈타(永恒之塔)의 흥행에 힘입어 13억1천만위안의 매출을 기록, 가장 많았으며 텐센트는 12억8천만위안, 넷이즈는 7억9천만위안 등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샨다와 텐센트 등 2개사의 시장점유율은 37.5%에 달했다.
넷이즈는 머서우스제(魔獸世界)의 출시로 매출이 3억~4억위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완메이스쿵(完美時空), 창유(暢遊), 주유(久遊), 쥐런(巨人) 등 4개사는 시장점유율이 6%가량에 머물고 있으나 개발팀과 게임라인업이 우수해 향후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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