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硏 조한구 박사, ‘中企 기술혁신 대전’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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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조한구 박사가 최근 열린 ‘제10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4일 한국전기연구원에 따르면 조 박사는 지난 2000년부터 중소기업청의 ‘산학연 컨소시엄사업’을 구성해 총괄책임자로서 현재까지 42과제를 통해 123개 중소기업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력수송에서 중요한 송·배전용 및 전차용 애자와 피뢰장치를 비롯해 전차용 장간애자, 154kV급 송전선로용 폴리머 상간 스페이스, 초고압용 내장애자’ 등을 개발해 이전했다.

조 박사는 이밖에 경남 중소기업청, 부산·울산 중소기업청 운영위원으로 산학연 컨소시엄사업 등의 평가를 진행하는 등 독자적인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 산·학·연 전문가들과 ‘전력용 피뢰기 및 적용기술연구회’를 구성해 중소기업의 신기술 습득 및 기술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등 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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