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편지를 읽으면 사람들은 웃음을 터뜨린다. 웃음을 전해주는 편지 영상이 이번 주 누리꾼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한 남자가 복사기에서 반으로 접힌 편지를 꺼낸다. 남자는 편지를 펼치고 웃는다. 그리고 편지를 다른 이에게 전해준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연습실에서 편지를 펼쳐본 팀원들은 서로 까르르 웃는다. 금세 무거운 분위기가 풀어진다. 그리고 다음 사람에게 편지를 넘긴다. 대체 어떤 내용의 편지기에 보는 사람마다 웃게 만드는 것일까. 마지막 여성이 편지의 내용을 보여준다. ‘당신의 웃음을 보여주세요’라는 내용이었다.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는 제작자의 설명에 가슴이 찡해온다.
자신이 느끼고 생각한 바를 멋지게 웹상에서 UCC로 표현하는 그림꾼이 이번에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하얀 티셔츠에 하나하나 새긴다. 예비군훈련에 동원된 전직군인의 귀찮은 심정을 영화예고편으로 표현한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낚시계의 고수와 초보인 두 사나이의 낚시 대결이 눈에 띈다. 발랄한 여고생들의 엽기적인 몸 개그가 화제였다.
<판도라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