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IT관은 정부의 ‘지역소프트웨어특화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의 조선·해양산업 고부가가치를 위해 추진해 온 ‘조선·해양IT장비 및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의 결과물을 전시·소개하는 공동관이다.
삼영이엔씨, 신동디지텍, KTE 등 부산의 조선·해양관련 대표 IT기업이 개발한 선박용자동항해기록기 등 9개 과제에 9개 제품이 전시된다.
이중에서 삼영이엔씨는 선박용 자동항해 시스템 기술에 기존의 S-VDR의 장점을 융합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 신동디지텍은 해양관측 및 감시를 위한 다목적 해상로봇 기술로 무인탐사정에 충돌 감지시스템의 기능을 갖춘 다목적 해상로봇을 전시한다.
KTE는 선박엔진 저질연료류, 윤활유 고형성분 등을 제거하는, 실용성을 가미한 원격 청정 제어장치를 선보이며, 비트밸리는 선박내 주요 구역에 센서를 설치 선박내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소개한다.
특히 삼영이엔씨와 KTE는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국제 인증을 획득,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에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캐드윈시스템이 조선산업용 선체 생산시스템을, 마린소프트는 선박 관제시스템 통합인터페이스 모듈을 전시·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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