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규모의 게임 펀드가 조성돼 중소 게임개발사들의 자금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모태펀드와 드래곤플라이, 컴퍼니케이파트너스 게임전문 투자조합은 30일 존속기간 7년에 총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게임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50억원, 한국모태펀드 40억원 및 업무집행조합원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10억원을 출자했다.
한국모태펀드는 2005년 4월 문화관광부, 중소기업진흥 및 산업기반기금 등 정부재정으로 조성됐으며 컴퍼니케이파트너스 게임전문 투자조합은 한국모태펀드의 2009년 2차 출자 심사시 게임분야에서 선정됐다.
이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위주로 한 중소 게임개발사다. 우수 중소게임개발사의 자금조달 지원을 활성화해 기술력을 갖춘 게임회사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가진 중소 게임개발사들에 대한 투자지원뿐 만 아니라, 투자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환경 분석, 전략 수립, 관리업무 지원 등도 포함한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사장은 “이번 펀드 출자로 게임산업 전반에 새로운 동력과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드래곤플라이 역시 펀드를 통해 게임 퍼블리싱 역량증대, 개발력 강화 및 우수 콘텐츠 확보 등 사업역량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자사의 경쟁력 강화 및 신규사업 창출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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