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제작한 국산 애니메이션이 국내 방송 역사상 최초로 미국 공중파방송을 탄다. 국산 방송 애니메이션은 LA지역 방송국·케이블TV 등 해외 교민 거주지에 방송된 적은 있지만 미국 전체 네트워크를 타긴 이번이 처음이다.
EBS는 오는 27일부터 방송되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뚜바뚜바 눈보리’가 국산 애니메이션 최초로 미국 공중파방송인 CBS에 동시 방영된다고 24일 밝혔다.
EBS가 공동 제작한 이 작품은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3D CGI 애니메이션으로 뚜바뚜바라 불리는 환상의 세계에서 주인공 눈보리를 비롯한 7명의 귀여운 요정 캐릭터들이 멍텅구리 악당에 맞서 펼치는 모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뚜바뚜바 눈보리는 미국 공중파 전국 네트워크인 CBS에서 오는 9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8시 애니메이션 시간대에 방영된다.
이 작품은 국산 애니메이션 최초로 한국과 미국의 공중파방송에서 동시 방영되는 첫 사례가 됐다. EBS는 미취학 어린이의 시청 접근성이 높은 오전 시간대에 방영,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0년대 초반 대원미디어에서 기획이 시작된 이 작품은 2006년 캐나다의 쿠키자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합작으로 제작이 본격화됐다. 특히 같은 해(2006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스타프로젝트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로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끌어 왔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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