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나노기술을 볼 수 있는 ’나노 코리아 2009’ 행사가 26∼28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매년 개최하는 이 행사는 2003년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참가 인원과 전시 규모가 연평균 34%씩 늘었다. 이에 따라 나노 코리아는 일본의 ’나노테크 재팬’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나노 박람회로 커졌다.
26일 개막식에 이어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200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조레스 알페로프 상트페테르부르크 과학센터 부회장 외에 성창모 효성연구원 원장, 토머스 테시스 IBM 연구소장, 마츠오카 히데유키 히타치연구소장 등 10여 명의 나노 과학.기술 분야 석학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28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한국, 일본, 독일 등 10개국 195개 기업과 기관들이 328개 부스로 나뉘어 나노 융복합 소재로 제조한 의류와 나노 잉크젯 프린터 등 다양한 나노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독일 연방교육연구부는 나노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를 전시한다.
이밖에 탄소나노튜브 대량 정제 기술을 출품한 한화나노텍에 국무총리상이 수여되는 등 나노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16명의 기업 관계자와 연구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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