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IT문화 이제는 학교다] 신문 보내기-서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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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원(대표 김태오)은 1999년 국내 처음으로 기업대상(B2B) e마켓 기업소모성자재(MRO) 사이트를 개설한 이래, 기업간 온라인 구매대행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서브원은 MRO뿐만 아니라 부동산 자산관리, 건설사업관리, 에너지서비스 사업 등 기업의 경영효율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기업대상 비즈니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곤지암 리조트, 곤지암 컨트리클럽과 같은 품격 있는 휴식을 위한 레저서비스 분야로도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LG그룹을 대표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02년 LG유통에서 분리되어 2005년 서브원으로 출범했으며 매년 35% 이상 고속성장으로 연매출 2조원대의 글로벌 종합서비스 기업으로 우뚝섰다. 특히 주력사업인 B2B MRO 분야에서는 확고한 업계 1위로 올해 1월 600여개 고객사에 전략 아웃소싱 구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 물류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앞으로 서브원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고객에게 최고의 신뢰와 감동을 제공하는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방침이다. 또 미래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 미래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 1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뷰-김태오 사장

“대한민국의 IT산업은 현재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어떠한 환경과 관심, 지원을 해주느냐에 따라 미래 경쟁력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태오 사장은 한국 IT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미래전략을 제시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가 사회적인 IT인프라 구축과 재정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IT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서브원이 국내를 벗어나 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도 IT 인프라와 전자상거래 노하우를 글로벌 기업들이 인정했기 때문으로 김 사장은 보고 있다. 그는 국내 IT기업들이 ‘메이드 인 코리아’의 이름으로 세계에 진출해 인정받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연구, 투자, 관심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서브원 사회공헌헌장’을 선포했다. 사회복지, 농촌지원, 환경보호를 3대 사회공헌 테마로 선정, 장애인·농촌·청소년·환경보호 등의 7개 세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태오 사장은 “서브원은 경영활동 전반에 사회공헌 활동을 우선시하는 나눔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번 전자신문 보내기 캠페인이 IT리더로서의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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