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클럽] 브아걸의 주문, 팬들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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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주문이 팬들에게 통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는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로 뮤직포털 엠넷(www.mnet.com)의 8월 둘째 주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3주째 정상을 달리고 있다. 브아걸의 인기는 카라·투애니원·애프터스쿨·포미닛 등 인기 걸 그룹들의 활약 속에서 더욱 눈에 띈다.

 김승철 엠넷미디어 디지털미디어본부 팀장은 “파워풀한 보컬과 사운드를 강조한 노래로 다른 걸 그룹과 분명한 차별성을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라의 ‘워너(Wanna)’는 지난주와 변동 없이 브아걸에 이어 전체 2위,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지난주 73계단을 훌쩍 뛰어오르며 단번에 차트 순위 10위에 오른 ‘미스터’는 지난주보다 2계단 떨어졌지만 여전히 상위권인 전체 12위, 다운로드 15위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주 전체 34위, 다운로드 12위로 좋은 출발을 보였던 마이티마우스의 ‘연애특강’의 상승세도 돋보인다. ‘연애특강’은 지난주보다 26계단을 뛰어오르며 전체 8위, 다운로드 4위에 올라섰다. 이번 주 처음 순위에 오른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는 전체 27위, 다운로드 8위를 기록,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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