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 `2009 KEPIC-Week` 행사 개최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쌍수·한전 사장)는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국내·외 전력산업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산업기술기준 관련 논문발표 및 워크숍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09 전력산업기술기준 주간(KEPIC-Week)’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력산업의 미래, KEPIC과 함께’라는 주제로 지경부와 한국전력공사, 원자력안전기술원,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U.S.NRC), 미국기계학회(ASME), 미국 전기·전자 기술자협회(IEEE) 등 국내·외 주요기관이 합동강연을 펼친다.

 또 품질보증과 기계, 전기, 원자력, 화력, 지진·구조, 화재 등의 전문분야에서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원자력 국제표준화 워크숍을 비롯해 △운영원전 KEPIC 적용 워크숍 △인증업체 세미나 △KEPIC 기기검증 워크숍 등 비중 있는 포럼도 병행 개최된다. 이와 함께 유공자 포상과 전력산업전시회, 전력인의 만남, 산업 시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로 7번째 맞는 이 행사는 KEPIC의 전력설비 적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KEPIC의 국제화를 위해 대한전기협회가 국내외 관련기관 정보교류와 전력산업계의 협력분위기 조성 등을 목적으로 매년 정기 개최하고 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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