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출품작] 8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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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셋째 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3종이 출품돼 여름의 막바지를 뜨겁게 달궜다.

 굿센테크날러지는 중소기업용 그룹웨어 솔루션 ‘굿웨어(GoodWare)’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룹웨어, 지식관리, 포털 등 관련 사업을 하며 쌓은 노하우가 충분히 반영된 제품이라는 평가다. 이 회사가 중소기업용 패키지로 올해 5월 출시한 웹 문서 작성기 ‘굿에디터(GoodEditor)’와 데이터베이스(DB) 기반의 웹 메일에 실버라이트 기반의 포털 엔진을 장착했다. 회사 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다양한 기간계 시스템과 연동도 쉽다. 콤팩트 패키지로 메일·결재·일정관리·명함관리·설문조사·사원정보·단문메시지서비스(SMS) 등 다양한 기능과 자체 기술로 개발한 통합 화면의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개인정보 등 내부정보 사용 이력을 일원화해 통합 관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부정보의 오남용, 부정 사용 및 이상 징후를 적발·포착할 수 있는 ‘DB-Trace ILDP’로 참가했다. DB 접속 경로와 관계없이 모든 정보 사용 이력을 100% 취득할 수 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개인정보 사용 시 그 이력을 기록, 보관해야 하는데 기존에 운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대대적으로 바꿀 필요 없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는 부수적 효과도 노릴 수 있다는 평가다.

 아이테크넷은 ‘발전설비 3차원 전자교안’으로 참여했다. 복잡한 매뉴얼을 3차원 그래픽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고, 설비의 구조, 작동 원리, 계통 흐름을 3차원 그래픽을 이용해 구축함으로써 발전 설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세계 최초로 개발해 해외 시장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굿센테크날러지 `굿웨어`

 굿센테크날러지(대표 조해근 www.goodsentech.com)는 중소기업용 그룹웨어 솔루션 ‘굿웨어(GoodWare)’를 출품했다.

 회사 측이 다년간 그룹웨어, 지식관리 솔루션, 포털 등 관련 사업을 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한 중소기업용 패키지로, 올해 5월 출시한 웹 문서 작성기 솔루션 ‘굿에디터(GoodEditor)’와 데이터베이스(DB) 기반의 웹메일에 실버라이트 기반의 포털 엔진을 장착했다.

 굿웨어는 회사 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다양한 기간계 시스템과 연동도 쉽다. 콤팩트 패키지로 메일·결재·일정관리·명함관리·설문조사·사원정보·SMS 등 다양한 기능과 자체 기술로 개발한 통합 화면의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해 웹하드·메신저·팩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사용의 확산에 맞춰 그룹웨어 및 포털과 연계한 아웃룩 확장 솔루션인 ‘굿룩(GoodLook)’도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실버라이트 기반의 미디어 플레이어를 탑재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패키지에 포함해 미디어 콘텐츠 공유도 가능하다.

 ◇인터뷰-조해근 사장

 “중소기업에 맞는 제품은 경량화와 안정성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갖춰야 합니다.”

 조해근 굿센테크날러지 사장은 지난 10여 년간 대기업 고객에 제품을 공급해 기술력을 쌓으며 중소기업에도 맞춤한 제품을 내놓아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껴 이 SW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중소기업은 사내 시스템 간 연계보다는 전사자원관리(ERP) 도입에 기반한 전자결재 연계를 요구한다”며 “특히 올해 정보기술(IT) 투자 증가율이 낮아져 초기 비용이 제품 도입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는만큼 시스템 간 연계에 따른 단계별 구축을 제안해 초기 비용 부담을 해소한다는 점을 알리겠다”며 마케팅 계획을 설명했다.

 해외시장도 두드린다. 조해근 사장은 “올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수출형 제품기획 지원사업에 관련 제품을 제안한만큼 향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중국·일본 시장 등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만 15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위즈디엔에스코리아 `DB-Trace ILDP`

 위즈디엔에스코리아(대표 김기배 www.weeds.co.kr)는 개인정보 등 내부정보 사용 이력을 일원화해 통합 관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부정보의 오남용, 부정 사용 및 이상 징후를 적발·포착할 수 있는 ‘DB-Trace ILDP’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DB 접속 경로와 관계없이 모든 정보 사용 이력을 100% 취득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사용 시 그 이력을 기록, 보관해야 하는 공공기관은 기존에 운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대대적으로 바꿀 필요 없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는 부수적 효과도 노릴 수 있다.

 또 ‘WEEDS DB-TRACE ILDP’ 기능을 사용하면 이종 DB환경 및 분산 DB환경에서도 정보 사용 이력과 실사용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비 전문가도 각종 내부정보의 부정 사용 및 오남용 여부 등을 적발할 수 있어 일원화된 감시체계를 내부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

 DB-Trace ILDP는 내부정보 사용 이력을 구조화해 보관하므로 필요할 때 언제든 과거의 부정 사용 이력을 적발할 수 있으며, 이상 징후와 부정 유형을 패턴화·자동화해 감사를 수행할 수 있다. 또 지능적인 부정 행위도 찾아낼 수 있다.

 ◇인터뷰-김기배 사장

 “이제 내부정보는 통제에서 관리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김기배 위즈디엔에스코리아 사장은 기존의 접근제어 및 암호화와 같은 통제중심형 보안제품으로 외부 해킹이나 비인가자에 의한 정보 유출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나 GS칼텍스 사건 등과 같이 인가자에 의한 내부정보 부정 사용에는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며 관리 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국내는 지난해까지 내부정보 부정감사 시장이 많이 형성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해 기존 보안제품만으론 대응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 늘면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각종 전시회에 참여하고 세미나를 개최해 이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타깃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일본 관계사인 위즈시스템즈재팬과 협력해 내년부터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테크넷 `발전설비 3차원 전자교안`

아이테크넷(대표 김영돈 www.itechnet.kr)은 ‘발전설비 3차원 전자교안’을 출품했다.

복잡한 매뉴얼을 3차원 그래픽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고, 설비의 구조, 작동 원리, 계통 흐름을 3차원 그래픽으로 구축함으로써 발전설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세계 최초로 개발돼 해외시장에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발전소가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실감나게 보여주는 이 제품은 발전 이론을 이해할 수 있는 개요를 제공한다. 또 학습자가 발전설비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모든 설비를 조작해 각 세부 설비를 이해하며, 회전·단면 절단·확대·분해·조립 등을 직접 조작으로 실습할 수 있다.

단계별, 시스템별 체크 리스트를 제공해 접근이 쉽고, 전자 용어 사전 기능을 넣어 학습의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 측은 “복잡한 발전설비 내부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그러나 계통 흐름 메뉴로 주요 설비의 발전 생산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공해 비 전공자도 발전설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인터뷰-김영돈 사장

 “발전소 세부 설비를 일일이 아는 것은 무척 어러운 일입니다.”

 김영돈 아이테크넷 사장은 발전소 내부 설비와 관련해 직원들을 교육해야 하지만 그간 변변한 교재도 존재하지 않아 복잡한 발전 설비의 사이버 이론 및 실습 교육이 가능한 솔루션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SW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발전 회사 등에 제품을 직접 보여주는 등 다양한 시연을 기획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올해 9월부터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발전설비 제작사를 직접 방문해 외화벌이에 공격적으로 나서겠다”고 수출계획을 설명했다.

 올해 아이테크넷의 매출 목표는 40억원이다.

 김 사장은 “향후에는 원자력 발전설비에 대한 3차원 e러닝 콘텐츠를 만들어 테스트까지 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복잡한 발전설비를 이해하게 하는 제품은 국내 발전산업이 발전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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