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SK·신한카드 "그린카드 발급한다"

 귀뚜라미그룹(대표 김규원)이 SK임업·신한카드와 손잡고 펠릿 보일러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그린카드(Reward GREEN)’를 발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해당 신한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은 펠릿 보일러 구매 금액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미리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이 카드로 SK임업에서 공급하는 펠릿연료를 구매하면 10% 포인트와 일반 신용 구매를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로 48개월 동안 장기 선할인 금액도 충당해 준다. 펠릿이란 가공공장에서 버려지는 목재의 톱밥을 원기둥 모양으로 만든 연료를 말한다.

 이미 펠릿 보일러를 구매한 고객도 연료을 구입할 때 제공하는 10% 포인트를 이용해 누적된 포인트만으로도 펠릿 연료를 구매할 수 있다.

 귀뚜라미홈시스 박진봉 영업본부장은 “제품이 상대적으로 비싸 보급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3사 제휴를 통해 소비자는 초기 비용 부담이 줄어든 만큼 녹색 연료를 사용하는 펠릿 보일러가 최상의 녹색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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