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줄기세포 바이오기업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지방줄기세포와 모낭줄기세포의 배양기술을 활용해 2008년 말부터 탈모환자를 대상으로 성체줄기세포 치료를 적용해 본 결과 발모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미 지난해 동물모델에서의 발모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이에 육모와 양모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줄기세포 적정 투여량 및 투여횟수 그리고 경구용 탈모치료제와의 병용요법 등 추가 보완연구를 통해 연내 탈모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치료 기술을 완성할 계획이다.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사장은 “연내 국내에서 모낭줄기세포은행 사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일본과 중국에서도 탈모에 대한 성체줄기세포 치료를 시작하기로 했다”며 “2010년 1500억원의 매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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