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가 지하철 1∼4호선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1일부터 가동에 나선다.
LG CNS가 구축한 서울메트로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은 인사, 재무, 경영관리 등 지하철 1∼4호선의 전체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정보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부터 14개월에 걸쳐 총 11개 영역의 전 업무 분야를 새롭게 통합해 구축됐다.
서울메트로 측은 ERP 시스템의 가동으로 인사, 재무, 안전환경, 승무관리 등 경영 자원 전반을 유기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돼 비용절감과 경영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유지보수, 시설관리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하철 안전운행은 물론 고객 수송 정보 등 역 단위의 수요 예측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행시간 조정, 역내 상권 정보 등 승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가능하게 된다.
하영목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문 상무는 “이번에 구축한 서울메트로 ERP시스템을 계기로 서울메트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울과 지방 도시철도는 물론 해외 도시철도 ERP사업에 서울메트로의 모델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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