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로 유명한 스마트폰업체 림(RIM)이 노텔의 핵심 롱텀에벌루션(LTE) 특허권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28일 로이터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림은 해당 특허를 사들이기 위해 수개월간 물밑 작업을 벌였다. 림이 정확히 어떤 LTE 특허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주 에릭슨이 11억3000만달러에 낙찰받은 노텔의 무선사업부 인수 계약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에릭슨은 노텔 무선사업부의 CDMA와 LTE 자산을 인수하기로 하고 법원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닉 아고스티노 리서치캐피털 연구원은 “림이 라이선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중대한 특허를 확보하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림은 이에 대한 직접 논평을 피하고 “노텔의 남은 자산을 인수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일반적인 답변을 내놨다.
림은 에릭슨이 노텔의 무선사업부문 입찰에 참여하기 전까지 노텔 무선사업부문의 유력한 인수 주체로 떠오르기도 했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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